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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LO 입니다.


결국 터질게 터지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화유기 관련 방송사고가 이슈를 몰고

왔었는데, 알고보니 현장에서 안전사고까지

발생해, 피해자는 하반신 마비로 판정이 난

상황이며 의사 소통조차 안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피해자는 고교 3학년 아들과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아버지인데, 딸은 병상에

누워있는 아빠를 못보겠다며 병원에도 오지를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새벽, 용인에 위치한 화유기 세트장에서

스테프가 세트 준비 작업을 하던 중 낙상을

당했는데, 높이 3m 에서 떨어지면서 결국,

허리뼈, 골반뼈가 모두 부러졌으며,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와중에, 하반신 마비를 당한 스테프 소식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가족의

증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8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피해자 친형이

직접 나와 의료진으로 부터

'최악의 경우, 뇌사까지 올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진행자가 '사고 후 조치가 적절했는가'는

질문에 대해서는

''먼저 지면으로 사죄문을 발표합니다.'

했으나, 당장 피해자 가족에게는 처음부터

한마디 이야기도 없었다'

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스테프는 소도구 담당인데, 조명을

달러 올라갔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외주나 용역업체 직원이, 갑을 관계에서

 어떻게 할 것 같냐'

'시키는 대로 해야지. 혹시나 안 하게되면

 같이 있는 동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올라갔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명을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던

외주제작 미술감독이 시킨 적이 없다

주장하고 나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결국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화유기 제작 중지 및

책임 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7일 공식 성명을 통하여,

'관계 당국은 노동자 추락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라'

'미술감독이 요구한 샹들리에 설치는 계약서에

 포함되지 않은 일이었고, 야간 작업으로 인하여

 피로가 누적되어 있기에 설치를 내일하겠다고

 부탁했지만 강요한 증언까지 나오고 있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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